개인사업자들 다 그렇지 않은가요?
내가 하루라도 놀면 회사가 망할것 같고.
딴짓하면 매출이 줄어줄어들것 같고.
다음달 직원 월급 못주면 어쩌나.
월세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제가 쫄보라 그런지. 이런 생각으로 11년 살았어요.
30대의 제 인생에 제가 없었어요.
이렇게 일에 매달려 살았으면 돈이라도 벌었어야 하눈데.. 움.. 올 여름에… 급하게 가난해 졌군요.^^;; 이제 일에만 매달려 살지 않으려고요.
조금씩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