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 아줌마>
틈틈이 전시 준비하고 있어요.
사이즈를 조금 키웠더니
한번 뒤집을려면
심호흡을 다섯 번은 해야 해요.
마음 같아서는.. 정말
대따 대따 대따 큰
얼굴을 만들고 싶지만,
일단은 내 차에 들어갈 수 있는
최적의 사이즈로 작업하고 있어요.
미술품 운송비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며칠 전에 알았다지요. ^^
어깨 무거운 엄마 가장이
이것저것 다 하기엔
미술은. 참.
사치스럽습니다.
그래도 안 하고는 못 살 것 같으니,
그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