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전>
처음 해보는 작품 설치는 무사히 끝났고
오늘부터 공식오픈 했어요.
우리 3인의 작품이 어딘가 모르게
묘하게 잘 어울려 신기하다 했는데,
1층에서는 현실속의 자아를
2층에서는 내면의 자아를 느낄수 있었다는
소감을 듣고나니,
결국 우리 3인은
같은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었던 걸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의 작품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마도 각자의 방식으로 읽혀질거라는 생각을 하니,
궁금하고, 마음이 또. 설레요.^^
<봉봉전>
장소: 겔러리벨라 (인천개항장)
기간: 2024년 5월14일~19일